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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중동 사태 짚어보겠습니다.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을 놓고이란은 "미국 종전안을 거부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분위기 어떻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반길주]
4단계로 구분해서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합니다. 그게 1단계고 그다음에 협상을 하겠다는 동의를 하는 게 2단계고 그다음에 협상을 집행한 게 세 번째고 협상에서 타결하는 게 네 번째죠. 이것을 하나로 생각하다 보면 지금 당장 협상이 이루어질 것처럼 착오를 할 수 있거든요. 전쟁이 40여 일을 목표로 삼는 것 같아요. 그러면 20일 정도 능선을 넘는 상황에서 고지를 올라간 상황에서 이제 내려가겠다고 하면서 협상모드로 전환한 것 같은데. 그 기간 중에 물밑 대화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물밑 대화가 물밑 협상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그게 물 밖의 협상으로 될지 여부를 가늠하는 지점인데 만만치 않은 게 미국과 이란이 바라보고 있는 게임의 판이 달라요. 미국은 군사게임하고 협상게임을 같이 가동하는 것이고 군사게임이라는 것은 해병대 전력 전개시키는 것, 그다음에 82공수사단 투입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거라고 볼 수 있고 협상게임은 트럼프의 의지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가동시키는 게 있고요. 이란은 협상게임도 있지만 볼모게임이라는 게 있어요. 국제사회, 호르무즈 통항을 볼모로 삼아서 미국에 대한 레버리지를 높이는 거거든요. 그게 트럼프의 협상동력을 이끌어내는 데도 어느 정도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샅바싸움과 기싸움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4가지 단계 중에서 2단계로 가고 있다. 백악관은 협상을 거부하면 더 강력한 군사대응을 하겠다. 지옥을 보여주겠다면서 발언 수위를 높이는 상황인데 한손으로는 악수하려고 손을 내밀고 다른 손으로 때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성일광]
그렇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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